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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심적 악취 잡아드려요"…보조금 최대 1000만원

최종수정 2017.10.26 15:55기사입력 2017.10.26 15:55

지원대상 15개소 중 11개소 설치 완료…4개소도 올해 안으로 설치 마칠 계획



[아시아경제 CMS개발1] 악취 민원이 많은 음식점과 자동차 정비공장 15개소의 냄새를 잡는 데 서울시가 나섰다.

서울시는 주택가 인근 소규모 악취발생 사업장 15개소를 선정해 ‘2017 악취방지시설 설치비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현재까지 음식점 9개소, 자동차정비소 2개소에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했다. 나머지 4개소도 올해 안에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시는 사업장에 따라 악취방지시설 설치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지원 사업자 중 가장 큰 효과를 본 곳은 직화구이 음식점이다. 직화구이 음식점에 설치된 전기집진기는 유증기와 연기를 잡아줘 미세먼지와 악취를 각각 80%, 60% 줄였다.
자동차 정비공장에는 최신 여과 및 흡착시설이 설치됐다. 그 결과 악취의 원인이 되는 총탄화수소가 최대 98%까지 줄었고, 먼지도 최대 80%까지 감소했다.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한 사업장 주변 주민들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주민 설문 결과 약 50%가 악취 및 연기가 줄었다고 답변했다.

이번 사업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했다.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는 해당 분야 기술사 등으로 구성된 현장실사반을 투입했고, 업체 선정과 설치과정에서 현장확인을 통해 기술을 지도했다.

구본상 시 생활환경과장은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문제는 인근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지만 다른 한편으로 소상공인의 생계와 관련된 일이라 문제 해결이 쉽지 않았다”며 “그동안 공공의 관리가 미흡했던 시민 개개인의 생활환경에 대해서도 정책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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